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공동모금회에
.전세사기변호사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보찬 에쓰오일 울산 콤플렉스 헤드(Complex Head),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품 중 5천만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유 상품권으로 전달된다. 1억4천100만원은 지역 아동센터 도서 지원과 청소년 발달지원계좌 후원사업에 쓰이거나 울산지역 내 14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된다. 김보찬 헤드는"에쓰오일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첫 기부자로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A씨는 지난 5월 업체 직원인 여성 B씨를 자기 차에 태워 악수를 청하며 손을 꽉 잡고 놔주지 않다가 손등에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사건 사흘 뒤 B씨가 사표를 내며 성적 불쾌감을 표현하자 다른 직원들에게 "쟤 꽃뱀 아니냐", "내 돈 뜯으려 하는 것"이라고 말해 B씨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업체 폐쇄회로(CC)TV 분석과 임직원 참고인 조사, A씨 차량 블랙박스 포렌식 등을 벌여 혐의점을 찾았으며,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진행하려 했으나 A씨 거부에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희정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 중이다.도 일자리 창출과 나눔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영도 회장은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들이 큰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서 큰 기부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