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문대림 이어 오영훈 출마 선언…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본격화
.음주운전변호사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문대림(제주시갑),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에 이어 15일 현직인 오영훈 제주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치열한 3파전이 성립됐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시 칠성통 차 없는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은 망가진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바로 세우고, 정상화로 나아가는 길을 닦는 설계의 시간이었다”면서 “이제 설계는 끝났고, 차곡차곡 실행도 이뤄지고 있지만 제주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완성의 4년’의 시간, 한번 더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복지 기본사회 제주, 햇빛과 바람 중심의 에너지 문명 대전환, 청년의 꿈이 싹트는 산업경제 혁신, 제주다움이 빛나는 글로컬 콘텐츠 르네상스, 자치로 가는 연방도시 제주 등을 핵심 비전으로 선언했다. 오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귀포고와 제주대를 졸업했다. 제주도의원과 제20·21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으며 2022년 제주지사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