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개최
.서울음주운전변호사 군은 이번 체험을 통해 숲의 생태적 가치와 산림이 기후위기 시대에 매우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음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행사가 진행된 군북면 보광리의 조림지는 2020년에 4.9ha 규모로 조성되어 총 7350본의 소나무가 식재된 곳이다. 이 조림지는 조성 이후에도 방치되지 않고 매년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산림경영 사례로 손꼽힌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풀베기를 통해 어린나무의 성장을 저해하는 잡초를 제거,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어린나무가꾸기(제벌) 작업을 통해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밀도를 조절하는 등 단계별 관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의 성장률을 높이고 병충해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어 산림의 건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군은 매년 11월 첫째 주를 육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과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산림 관리가 일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할 중요한 과제임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