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며 ‘터널 끝의 빛’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부산민사변호사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사 스트래티지는 암호화폐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경우 스트래티지가 보유 물량을 일부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주 배당금과 부채 이자 지급을 대비해 14억 4천만 달러 정도의 달러 준비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전장 대비 3.25% 떨어졌다. CNBC는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암호화폐 관련 불법 활동에 경고를 내린 것이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고 투자자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진 위험 회피 심리가 지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벤 에몬스 페드워치 어드바이저스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비트코인 대량 매도세 이후 투자자들이 "불안한 상태"라며, 이날 급락은 특히 4억 달러 규모의 거래소 청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거래소에서 최대 200배에 달하는 레버리지 투자가 상당한 규모로 존재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의 저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추가 청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