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박근혜 하야 주장한 대권 주자’라는 거짓 타이틀
.개인회생비용 10월 29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사이에 있는 청계광장에 2만 명이 모여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 촛불집회의 주인공은 단연 이재명이었다. 그는 이 집회에서 한 연설로 ‘최초로 박근혜 하야를 주장한 대권주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면서 대선후보로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그는 이 집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박근혜는 국민이 맡긴 무한 책임의 권력을 근본을 알 수 없는 저잣거리 아녀자에게 던져주고 말았습니다.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권위를 잃었습니다. 박근혜는 이미 이 나라를 지도할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조차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국민 앞에 스스로 자백했습니다.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이 아닙니다. 즉각 형식적 권력을 버리고 하야해야 합니다. 아니 사퇴해야 합니다. 탄핵이 아니라 지금 당장 집으로 돌아가십시오.”(이재명은 ‘저잣거리 아녀자’라는 성차별적 표현에 대해선 나중에 사과했다) 현장에서 이 연설에 깊은 감명을 받은 백승대는 훗날 ‘이재명, 한다면 한다’(2021)라는 책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촛불광장에서 수많은 사람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을 때 문재인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 떼라’ 팻말을 들고 앉아 있던 모습은 지금까지 (대통령이 된 지금까지) 내가 본 문재인 모습 중 가장 비루했던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