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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변호사 언론인이 다른 직군과 다른 트레이닝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의 시민 중 한 사람이다. 국가 안보를 다루는 전문적인 공직자는 아니라는 소리다. 그런데 언론인은 노동신문을 볼 수 있고 국민은 못 보게 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언론은 볼 수 있고 국민은 못 보게 하는 건 국민을 판단력 없는 존재로 여기는 것 아닌가”라는 이 대통령의 지적은 타당한 면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 등 언론의 자유를 온전히 보장한다면, 당연히 북한 매체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다. 이 대통령의 발언을 무조건 환영하긴 어렵다. 그의 발언은 ‘원론적으로’ 맞지만 ‘현실적으로’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지시로 통일부가 추진하고 국정원이 손을 뗀다면 노동신문의 국내 접속은 곧 가능해지겠지만,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은 지금부터 시작일 수밖에 없다. 여기서 잠시, 연말을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께 영화 한 편을 소개해 드리고 싶다. 바로 ‘래리 플린트’(1996)다. 래리 플린트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아마데우스’ 등으로 명성을 떨친 체코 출신의 거장 밀로시 포르만 감독의 영화다.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문제적인 ‘언론인’의 투쟁을 집중적으로 묘사함으로써 표현의 자유와 국가 권력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105 김관영·안호영·이원택 민주당 ‘3자 혈투’ 최후 승자는   성수현 2026.01.08 1
104 안호영, 강력한 메시지로 존재감 과시   수이콩 2026.01.08 1
103 아산을에서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전략 기획   폰커리 2026.01.08 1
그렇다면 여기서 차별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간보기 2026.01.08 1
101 켄터키주에서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래리   월비릭 2026.01.08 1
100 선전전을 금지하면서 북한에만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려 든다   정발산 2026.01.08 1
99 국민 ‘입틀막 법’ 내놓으며 북한만 표현 자유 보장   물건얼마 2026.01.08 1
98 그렇다면 같은 원칙을 국내의 언론에도 적용해 주어야 한다.   클릭비 2026.01.08 1
97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 지방행정 경험   순방호 2026.01.08 1
96 현시점에서 충북지사 선거의 승패를 예측하기는 이르다   끝판왕 2026.01.08 1
95 불안감’은 강원도가 여전히 보수의 텃밭이라는 점이다.   에어맨 2026.01.08 1
94 흐름이 6개월 뒤 지방선거 때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워크맨 2026.01.08 1
93 최 시장에게 패한 이춘희 전 시장도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애헤이 2026.01.08 1
92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따로 내면 표가 분산돼   꽃밭이 2026.01.08 1
91 어게인(Again) 2018’을 다짐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상담실 2026.01.08 1
90 여기에 성인수 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아이스맨 2026.01.08 1
89 중도층까지 끌어안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과의 갈등   덤프트럭 2026.01.08 1
88 민주당 텃밭 광주, ‘경선 승리가 곧 당선   엔젤몬 2026.01.08 1
87 비례대표 투표에서 광주 지역 1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체크맨 2026.01.08 0
86 3선 도전’ 유정복에 ‘친명’ 박찬대 대항마 될까   창지기 2026.01.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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