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가
.안산개인회생 현재 시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사상 처음으로 20만대를 넘어섰지만 전체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5%에 그쳤다.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저공해차 판매 비중을 감안하더라도 불과 5년 만에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저공해차로 전환해야 하는 목표는 부담이 크다는 평가다. 정부는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정부는 앞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통해 2030년 신차의 40%, 2035년에는 70%를 전기차·수소차로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기 위해서는 수송부문의 전동화 속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글로벌 정책 흐름과의 괴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미국은 지난해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한 데 이어 자동차 연비 규제를 완화했고, 유럽연합(EU)도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전면 금지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들은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하며 전환 속도 조절에 나섰다.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연간 내수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