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세서 美빅테크 업체는 면제 방안 검토
.강남스마일라식 소식통들은 미 상무부가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AI 설비 운용사) 기업들에 대해 관세 예외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등이 미국에 약속하는 투자 규모나 생산 능력 등과 연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 구상에 따르면 TSMC 등 대만 반도체 기업들은 반도체 관세 면제 한도를 고객사들에 배분할 수 있고, 해당 기업들은 자사 칩을 반도체 관세 부과 없이 수입할 수 있다. 이는 대만 반도체 업체들의 미국 내 투자 능력에 비례해 반도체 관세 면제 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에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는 나아가 TSMC가 더 많은 생산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FT는 짚었다. TSMC는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해 165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으나 현재 첨단 AI 칩의 대부분은 대만에서 생산된다. 이 같은 구상은재집권과 동시에 미국 내 제조 확대를 위해 각종 품목 관세와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백악관은 지난달 반도체에 “상당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반도체 관세 또한 수 차례 예고됐다. 하지만 다수 빅테크 업체들이 대만산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어 자국 빅테크 업체들의 AI 공급망 타격을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