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기업들은 추가 투자할 여력이 있다
.원룸이사비용 부채 비율 역시 20% 정도로 과거 대비 건전한 편이라 설비투자(CAPEX)는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기업별로 투자 집행 비용은 상이하지만 지난해 대비 30~50%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일리가 있다”면서도 “7개 대형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M7)’을 제외한 기업, 특히 중소형주 중에는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종목이 있다”고 분석했다. KCGI자산운용이 최근 출시한 ‘KCGI피델리티미국AI테크목표전환형’ 펀드는 빅테크뿐 아니라 저평가된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빅테크 기업을 40%, 시총 200달러 이하의 기업을 40% 수준으로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섹터별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에 분산투자한다. 특히 글로벌 운용사인 피델리티와 협업해 종목을 선별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피델리티는 전 세계에서 1조860달러(한화 약 1550조원)의 자산을 굴리는 운용사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리서치 역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KCGI피델리티미국AI테크목표전환형 펀드는 피델리티가 엄선한 미국 기술주 50여개 종목 중 KCGI자산운용이 유동성 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