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타운홀미팅에서 김 지사는 "22개 시군이 다 해달라고 하는데
.개인회생신청자격 합리적으로 하려 한다. 농협중앙회 등 큰 기관을 반드시 우리 지역으로 유치하고 수협중앙회는 바닷가로 가야겠죠"라고 말했다. 강 시장도 "1차 이전 때는 한전을 유치하기 위해 공동혁신도시에 주력했지만 2차에서도 나주로 기관들이 다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욕심"이라며 "광주도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강 시장은 "(나주)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기관 특성, 지역 특성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다"며 분산 유치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도 "정부 방침이 모든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할 지 분산 배치할지 방침은 안 나왔지만,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어느 정도는 배치하되 4배 정도 추가 배치가 이뤄지면 분산 배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광주는 아시아 문화 전당이 있고, 특히 문화 관련 공공기관은 유치돼야 한다고 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광주 유치 입장도 내놨다. 이에 대해 윤병태 나주시장은 유감을 표하며 나주 혁신도시로의 우선 유치를 촉구했다. 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분산이 아닌 집중 이전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분명히 했다"며 "시도지사님들의 발언은 법으로 보장한 이전 원칙 및 국정 기조와 다른 인식을 표명한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