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가 다르기 때문에 이산화질소, 수소, 암모니아, 에탄올 등 4종의 가스가 섞였음에도
.이혼변호사 사람의 코가 여러 냄새를 구분하는 것과 비슷하다. 파란색 LED로 상온에서 전자 코를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코 센서의 감도는 기존 LED 방식 센서보다 약 56배 높았다. 습도 80%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했고 300일 이상 장기 시험에서도 초기 성능을 유지했다. 전자코 센서는 고온 가열 없이 작동해 전력 소모가 적고 하나의 장치로 여러 가스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어 공장이나 발전소의 센서 설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기창 책임연구원은 "향후 촉매 조합을 최적화해 각 현장 특성에 맞는 유해가스를 선별 감지하는 맞춤형 지능형 센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KAIST는 김산하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탄소나노튜브를 연마재로 활용한 '나노 사포'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지난 1월 8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컴포짓 앤 하이브리드 머티리얼즈'에 공개됐다. 사포는 표면을 문질러 매끄럽게 만드는 도구지만 반도체처럼 극도로 정밀한 가공이 필요한 분야에는 적용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를 수직 정렬해 폴리우레탄 내부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상용 사포보다 연마재 밀도가 약 50만 배 높은 나노 사포를 구현했다. 반도체 패턴 평탄화 실험에서는 기존 공정 대비 디싱 결함을 최대 67%까지 줄였다. 이 연구는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기계공학 분과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