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얘기 들어줬더니 보험 설계사 변칙 수수료
.인천제과제빵학원 이 자리에서 이권홍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은 "판매수수료 개편은 1년 반 이상 준비해 시행을 앞둔 제도"라며 "업계에서 준비에 상당 시간이 필요하다 요청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인데 과도한 스카우트가 지속하고 있고, 또 다른 형태의 수수료를 요구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이는 제도 취지를 훼손하고 우회하는 행위로 판단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금감원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현장검사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금융당국은 보험 판매수수료 구조를 장기 유지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단계적인 제도 개편에 나섰다. 오는 7월부터는 GA 채널에도 초년도 수수료를 월납 보험료의 12배까지만 지급하도록 하는 이른바 '1200% 룰'이 적용된다. 또 유지관리수수료를 2027년 1월부터 2년 동안 4년 분급 방식으로 지급하고 2029년 1월부터는 7년 분급으로 확대하는 제도도 도입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보험 판매수수료 7년간 나눠 지급…유지관리수수료 한시 적용도(1월14일). 그러나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일부 GA가 보험사에 추가 시책을 요구한 사례가 드러나면서 금융당국의 시선도 더욱 엄격해진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