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뒷유리를 없앤 덕분에 2열 공간은 더 프라이빗한
.서울웨딩박람회 느낌을 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넉넉한 공간은 마치 작은 라운지처럼 느껴졌다. 운전석 앞에는 15.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다. 태블릿 PC를 연상시키는 크기다. 화면을 여러 개로 분할해도 내비게이션을 확인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계기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길 안내 정보가 함께 표시돼 길을 잘 못 들 우려가 없다. 주행 감각 역시 프리미엄 전기차다웠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은 물론이고 차체 움직임도 안정적이었다. 일부 전기차에서 느껴지는 급격한 가속이나 멀미 유발 감각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원 페달 드라이브 기능도 제공된다. 회생제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운전 스타일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감속이 자연스러워 내연기관차에 익숙한 운전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흥미로웠던 건 충전 경험이었다. 보통 전기차를 운전할 때 충전 시간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폴스타 4에서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 덕분에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