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쓰담·산책’ 과학적 효과…행복감 늘고 스트레스 줄고
.입주청소업체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쓰다듬는 교감 활동이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실험·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IF 3.9)에 게재했다. 축산원은 경북대, 오산대와 함께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눠 실험했다. 정적활동은 쓰다듬기·간식주기·이름부르기·포옹 등 접촉 위주, 동적활동은 산책·장애물넘기·원반던지기 등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다. 연구팀은 참가자 인체에서 발생하는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박동 변화 등을 측정해 생리적, 정서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일례로 반려견과 교감한 후 침 속 호르몬에서 긍정적 변화가 보였다. 특히 여성은 정적 활동에서, 남성은 동적 활동에서 효과가 컸다. 여성은 반려견을 쓰다듬고 간식을 주는 등 정적 활동을 했을 때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옥시토신’ 수치가 41%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