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
.게이트아이오 헤르타 베를린이 2-1로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0-0으로 맞서 있던 전반 종료 직전 홈팀 프로이센뮌스터의 페널티지역 안에서 일어난 상황과 관련해 비디오판독 심판이 주심에게 직접 확인해보라며 온 필드 리뷰를 요청했다. 이에 주심은 그라운드 옆에 설치된 VAR 모니터로 다가갔으나 새까만 화면과 마주해야만 했다. 모니터 전원이 꺼져 있었기 때문이다. 프로이센뮌스터 구단은 성명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한 관중 한 명이 내부 구역에 무단으로 난입해 기술 장비의 전원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주심이 직접 확인할 수 없게 되자 쾰른에 있는 VAR 센터에서 비디오판독 심판이 최종 결정을 내려 헤르타 베를린에 페널티킥을 선언하도록 했다. 이어 파비안 리즈가 페널티킥을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프로이센뮌스터 구단은 이번 사건에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서 해당 팬을 찾아내 책임을 묻기 위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