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대한항공 기준 인천~미국 뉴욕 노선 유류할증료가
.광주개인회생 32만5000원이었다. 같은 노선의 이달 유류할증료는 9만9000원이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중동 사태 이후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한때 갤런당 400센트를 넘기기도 해 유류할증료도 크게 오를 것”이라며 “유류할증료는 비행 거리가 길수록 부담이 커지는 구조라 항공권 구매 시점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신혼여행이나 여름휴가 등을 앞두고 유류할증료 부담을 우려하는 게시물들이 잇따르고 있다. 결혼 준비 중이라는 한 누리꾼은 “똑같은 비행기 표라도 3월31일 결제와 4월1일 결제 시 가격 차이가 크니 다들 서둘러 발권하세요”라고 남겼다. 여행사들도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에 유류할증료 변동성을 기재하고 있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전체 여행경비에 포함돼 있던 유류할증료는 최근 불포함사항으로 공지되고 있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유가가 비쌀 때 발권을 하면 실제 출국 시기에 기름값이 떨어져도 높은 유류할증료를 물게 된다”며 “여행 일정이 급하지 않다면 중동 상황을 조금 지켜보고 발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