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렸던 2025학년도에도 증원
.프립소개팅 인원의 82%를 비수도권에 배치했지만, 수도권에 수련병원을 둔 사립대 의대에 정원이 많이 배정되면서 ‘무늬만 지역 의대 증원’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전체 2000명 증원 중 사립대 증원은 1194명이었는데, “‘무늬만 지역의대 증원’이 771명으로 전체의 64.5%(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진한 정책국장)”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수도권 사립대에 증원분을 대거 배정할 경우 입시 공정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도 정부가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다. 지역의사제를 둘러싸고 서울권 학생들이 서울과 인접한 경기 구리시 등으로 이사해 의대 진학을 노릴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러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지역의사제 지원 요건도 강화했다. 지역의사제는 의대가 있거나 의대 인접 지역의 중·고교에 입학해 졸업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는 당초 2033학년도부터 적용하려던 중학교 소재지 요건을 2027학년도부터 적용하도록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