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유 위기경보 2단계 ‘주의’로 격상…비축유 방출 초읽기
.음주운전전문변호사 기존 ‘관심’ 단계가 산유국 등의 정세 불안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나 수송로 차질이 ‘우려’되는 수준이었다면 이날 발령된 ‘주의’ 단계는 실제적인 위협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한다. 정부의 검토 결과에 따르면 중동 주요 산유국의 생산·수송시설 파괴로 인해 부분적인 생산 차질과 수출 제한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석유 수송경로의 불안정이 확산하고 있다. 전쟁 이후 브렌트유가 40% 내외 상승하는 등 국제 석유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원유 도입 차질이 가시화됨에 따라 정부는 격상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가스의 경우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Force Majeure) 등으로 국제가격이 급등하고는 있지만 현재 국내 저장 재고가 법정 의무 수준을 넘어섰고 연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대체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의 ‘관심’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위기경보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정부는 공급 확대와 수요 관리 방안을 대폭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