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에도…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재선임
.남양주개인파산 관 변경 안건 중 자기주식 소각 의무 조항에도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분 구조상 최대주주 찬성만으로 관련 계획이 승인될 수 있어 일반주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렵다는 이유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주식 수는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산해 1억3625만5834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19%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30년까지 총 1억주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의결권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37.11%) 등 특수관계인 지분이 37.35%에 달하는 반면 국민연금 지분은 7.96% 수준이다. 이에 따라 주요 안건은 모두 출석 주주 의결권 과반 찬성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이 찬성했다. 이번 재선임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김미섭 대표와 허선호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김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허 대표는 자산관리(WM)와 전략기획을 맡아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