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077억 원보다 12.4%
.이혼변호사 한동안 국내 MPV 시장은 기아 카니발과 현대차 스타리아가 지키는 ‘실용주의’ 마켓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렉서스 LM이 의전과 럭셔리 수요를 끌어오고, 기아 PV5가 전기차(EV)와 목적기반차량(PBV: 사용 목적별로 맞춤 제작된 자동차)의 세계를 펼쳐 보였다. 현대차는 2026년형 더 뉴 스타리아로 시장 재정비에 나섰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공개를 예고한 VLE이 프리미엄 전기 MPV 시장을 예열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MPV 판매량은 탄탄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카니발은 약 7만8000대, 스타리아는 약 3만7000대 팔렸다. 여전히 MPV 시장을 주도하는 건 이 두 차종이다. 다만 최근 흐름이 달라졌다. 2월 국산차 판매 톱10 순위에서 PV5가 5위(3967대)를 차지했다. 카니발(3712대)보다 앞선 수치다. 특히 스타리아는 변화 가운데에 있는 차다. 2026년형 더 뉴 스타리아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개선된 전·후륜 서스펜션, 강화된 흡차음재 등을 적용했다. 예전 스타리아 이미지가 승합차와 승용 MPV 사이를 오갔다면 2026년형 더 뉴 스타리아는 다르다. 상용 수요를 놓치지 않되 하이브리드 감각을 더해 ‘가족도 타고, 일도 하는 차’로 자리 잡으려는 전략이 읽힌다. 더 뉴 스타리아는 2월 1781대 국내 판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