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를
.이혼상담 지해 취준생에게 인기가 높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대통령실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한 데 이어 지난달엔 “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 올해 좀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공채 지원자들도 채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에 지원하는 박모 씨는 삼성 업황 회복이 이번 공채에 지원하게 된 주요 요인이라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데다, 특히 조선업도 다시 주목받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 서류와 면접을 컨설팅하는 이모 씨는 “대학은 역시 서울대라는 인식처럼 취준생에게 1위 기업은 아직 삼성”이라면서 “학벌을 덜 본다는 인식이 있어 지원자의 출신 대학도 다양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자신의 첨삭 블로그로 유입된 검색어도 ‘삼성전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덧붙였다. 현직자들도 실제 채용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A 씨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채용 확대를 언급하면 실제로 많이 뽑는 편”이라며 “정권교체 시기에도 채용 인원이 크게 늘어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B 씨 역시 “이번에 삼성전자와 반도체 부문은 확실히 채용 규모가 클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