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계좌 잔고를 너무 자주 보지 말아야 한다
.유류분반환청구소송 루에도 몇 번씩 파란불이 켜진 잔고를 확인하는 행위는 스트레스만 가중할 뿐, 계좌 회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만약 내 투자 방식이 본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있다면 그 방식 자체가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필자는 자산배분 투자를 선호한다. 자산배분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마법의 투자법’이라서가 아니다. 어떤 폭풍우가 몰아쳐도 밤잠을 설치지 않게 해주는,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직장인을 비롯해 투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이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이 아닐까 싶다. 글로벌 시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긴밀하게 대응하라는 조언은 개인투자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불가능한 방법이라서 그렇다. 심지어 수많은 인력과 자본을 가진 기관투자자조차 저런 식의 대응으로 시장을 이기는 것은 무척 어렵다. 자산배분이 빛을 발하는 이유는 이런 예측 불가능한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포트폴리오가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주식이 떨어질 때 내 자산을 지켜줄 안전자산이 섞여 있다면 하락장에서의 고통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비록 엄청나게 높은 수익을 내지는 못할지라도 투자의 지속가능성을 키움으로써 결국 장기투자를 가능하게 하고 복리 마법을 실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