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KAI 지분 4.99% 확보… 한국판 스페이스
.법무법인 한화그룹이 방산·우주 사업 경쟁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4.99%를 인수했다. 2018년 KAI 지분 5.99%를 전량 매각한 후 7년여 만이다. 한화그룹은 3월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그룹 연결회사들이 KAI 보통주 486만4000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는 방산과 우주항공 분야에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양사 간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항공우주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방산·우주항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3월 셋째주 코스피는 19일 하루를 제외한 4거래일 동안 상승했다. 3월 16일 5510.82로 출발해 20일 5781.2로 마감하며 4.91%(270.38) 상승폭을 보였다.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은 일주일간 8.66%(1만5900원) 오른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3월 18일과 19일 각각 20만8500원, 20만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미국-이란 전쟁 시작 후 처음으로 ‘20만 전자’를 회복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연례 행사 GTC 2026에서 삼성을 수차례 언급하며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시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