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2022년 1월17일 불교
.이혼후재산분할 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전씨와 관련해 "무속인을 만난 적이 없고 스님이라고 소개받았다", "당 관계자로부터 전씨를 소개받았고 김건희 여사와 그를 함께 만난 적은 없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은 허위 사실 공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당 관계자로부터 전씨를 소개받을 당시 배우자가 동석하지 않았고 이를 그대로 답변한 것"이라며 "(특검팀의 혐의 적용은) 용어 선택이나 인식의 차이를 무리하게 확장 해석한 데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윤 전 대통령이 스님으로 알고 있던 전씨를 캠프 건물에서 만났던 날만 놓고 보면 '무속인을 만난 적 없다' 또는 '아내와 (전씨를) 같이 본 적 없다'는 발언이 허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법정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도 "(공소사실처럼) 세 차례 이상 만난 건 모르겠고, 제 아내와 전성배를 함께 만난 적은 있다. 전씨가 집에 왔는지는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가 "2013년에 (전씨를) 알게 됐고, 2019년에 만난 것은 인정하느냐"고 묻자 윤 전 대통령은 "만난 건 인정한다. 제가 아내와 (전씨를) 만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특검 조사받을 때 충분히 다 설명해서 기소될 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특검팀이) 발언의 맥락을 잘라서 기소한 것"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