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급 도입 이후 노동생산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했
.인천웨딩박람회 점은 여러 실증연구에서 밝혀졌다. 에드워드 라지어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의 논문 ‘성과보상과 생산성(Performance Pay and Productivity·2000년)’이 대표적이다. 그는 논문에서 기존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한 ‘유인 효과(Incentive Effect)’와 생산성 높은 근로자가 유입되고 낮은 근로자가 이탈한 ‘선별 효과(Selection Effect)’로 성과급 도입이 노동생산성을 개선한다고 분석했다. 즉, 성과급이 기존 직원을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더 잘하는 사람’까지 끌어들이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통해 성과 연동 보상을 도입한 조직 내부에는 평균 이상 생산성을 가진 인력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이런 효과가 더 극대화된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반도체 산업은 동일한 설비와 자본을 투입하더라도 핵심 인력의 문제 해결 능력에 따라 생산성과 수익성이 명확히 갈린다. 특히 반도체처럼 ‘소수의 탁월함이 전체 성과를 좌우하는 산업’일수록 공격적인 성과 보상 체계가 유리할 수 있다. 성과 연동 보상이 강화된 조직일수록 고성과자 이탈률이 낮고 조직 전체 생산성이 상향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여러 실증연구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이 때문에 성과와 보상을 강하게 연동할수록 고몰입 조직 구축에 유리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