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
.포장이사업체 이 먼저 들어갑니다. 흙이 갈리고, 나무가 자리를 잡는 동안 사람들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누가 빠른지, 누가 늦는지를 따로 확인하지 않아도 간격이 맞춰졌고, 작업은 끊기지 않았습니다. 먼저 끝난 사람이 옆으로 이동해 빈 곳을 채웠고, 그 사이사이로 이어진 건 나무보다 사람의 움직임이었습니다. 한진그룹은 2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제주 한경면 저지리 곶자왈 문도지오름 일대에서 공동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공항㈜와 함께한 이번 활동에서는 자생 수종과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 약 1,000그루를 심고, 외래종 제거 작업도 병행됐습니다. 겉으로 보면 익숙한 행사입니다. 그날 현장에서 드러난 건 다른 결이었습니다. ■ 나뉘어 있던 이름, 일하는 방식은 하나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통합 절차를 밟고 있고, 진에어는 대한항공 계열,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아시아나 계열입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결국 하나로 묶일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