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객센터

.판촉물제작 밝습니다. 색은 가볍고, 사람들은 모여 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평범합니다. 이 풍경은 끝까지 하나로 묶이지 않습니다. 같은 자리에 있지만 같은 방향을 보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닿는 지점이 없습니다. ‘함께 있음’을 그리지 않습니다. 함께였지만 서로에게 닿지 못했던 시간의 상태를 끌어냅니다. ■ 기억을 재현하지 않는다, 남는 방식으로 다시 구성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 흩어져 있는 인물들. 서로를 비켜가는 동선. 이 배치는 설명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기억이 실제로 남는 방식과 닮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순간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않습니다. 함께 있었는지, 혼자였는지, 무엇을 했는지도 흐릿합니다. 남는 건 분리된 감각입니다. 같은 시간이었는데 하나로 붙지 않는 느낌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9 무엇을 새롭게 제시했는지보다, 어떤 방식으로 읽어내는지가 판단의   혼자림 2026.03.28 0
1028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제주시 백포서3길 갤러리 이호   의류함 2026.03.28 0
1027 작품보다 연결이 먼저 작동한다   아는게힘 2026.03.28 0
1026 낯선 감각이다… 끝났는데 사라지지 않는다   상만하 2026.03.28 0
1025 매끄러운 표면, 반복된 작업의 결과   굉장하다 2026.03.27 0
1024 나강의 작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놀면서 2026.03.27 0
웃고 있지만, 왜 우리는 서로에게 닿지 못했을까   엔두키 2026.03.27 1
1022 보고 나면 개별 이미지는 빠르게 흐려질 수 있습니다.   플토짱 2026.03.27 0
1021 지우지 않은 선이 판단을 반복해서 드러낸다   다올상 2026.03.27 0
1020 더 갈 수 있는데 멈춘다… 강연주 ‘시선’, 이어지지 않기로 남겨둔 자리   성현박 2026.03.27 0
1019 현재 주가가 18만3000원이라는 직원의 답변에 더 큰 웃음이 나왔습니다.   갤럭시 2026.03.27 0
1018 거리예술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장기적 2026.03.27 0
1017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지역   외모재 2026.03.27 0
1016 3월 초에서 중순까지 제주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다시췌 2026.03.27 1
1015 축제장 외곽에 있는 벚나무 한그루만 유독 벚꽃이 만개해   학교장 2026.03.27 0
1014 끝났는데, 지금에서야 제 시간이다   자리에서 2026.03.27 0
1013 첩첩’, 겹친 것이 아니라 밀린 시간이다   테스형 2026.03.27 0
1012 가장 또렷한 순간을 지나친다, 그래서 오래 남는   텔레미 2026.03.27 0
1011 남방큰돌고래를 사랑하던 변호사 우영우의 탄식도 함께   에이스 2026.03.27 1
1010 하지만 법을 먼저 따지는 정부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냉동고 2026.03.27 0
© k2s0o2d0e0s1i0g1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