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절차상 자연스럽게 불거진 혐의
.밝은눈안과 이어 "석연치 않다, 의도가 있다는 말은 모욕적인 언사"라며 "단어 선택에 유의해줬으면 좋겠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재판부는 "현재 단계에서 공소 기각 여부를 판단하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사건을 일단 진행하되 상황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12·3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을 인지해 작년 12월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윤 전 비서관은 2023년 9월께 국가안보실 산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 파견되는 무인기 전략화 담당 장교 임용 과정에서 지인의 청탁을 받고 당시 안보실 2차장이던 임 의원과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에게 특정 인물을 임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통상 국가안보실 파견 인사는 국방부가 육·해·공군으로부터 적합자 추천을 받아 임명한다. 하지만 당시 임명된 장교는 추천 대상에 없었고, 파견 인력을 한 명 늘려 선발하는 이례적인 방식으로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