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업체들은 이달과 내달 초 인도 항만에 도착
.성범죄전문변호사 예정인 러시아산 우랄 원유를 브렌트유 대비 배럴당 4∼5달러(약 5천900∼7천400원)의 프리미엄을 더해 팔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지난달 HPCL 등 인도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배럴당 약 13달러(약 1만9천원) 할인된 가격에 도입했는데, 이제는 거꾸로 웃돈을 줘가며 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산 석유를 인도에 파는 한 거래상은 "인도 정유사들이 시장에 복귀했다. 요즘은 가격보다 원유 공급이 더 중요한 문제"라면서 인도 최대 정유사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IL)도 러시아산 원유를 즉시 사들이기 위해 자신의 회사에 접촉했다고 전했다. 인도는 또 러시아산 외에도 알제리 소나트락석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프랑스 토탈, 스위스 비톨, 싱가포르 트라피구라 등 세계 곳곳의 석유기업·거래업체들과 원유·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등 도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중동산 원유 부족에 다급한 인도 정유사들은 이미 인도 연안에 정박 중인 러시아 유조선에서 원유를 실어 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3위 석유 수입국으로 원유 수입량의 약 40%를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에 의존하는 인도는 이번 해협 봉쇄로 심각한 공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